📌 10초 요약
- 사건: 시민이 상어에 생닭을 던지려다 경찰 제지로 퇴장
- 전문가 진단: 무태상어는 생닭 대신 살아있는 방어 등을 사냥해 먹음
- 위험성: 먹이 투척 자체가 상어를 자극할 수 있음
- 권고: 펜스 밖에서 관찰, 먹이·물체 투척 금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무르는 상어 '부캉이'에게 생닭을 던진 시민이 제지당한 사건이 알려지며 먹이주기의 위험성이 화제가 됐습니다.
전문가가 경고한 이유와 안전하게 구경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생닭을 던지면 안 되는 이유
상어 전문가인 최윤 군산대 교수는 무태상어가 생닭을 먹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무태상어는 무리 지어 있는 방어 등 살아있는 먹잇감을 직접 사냥해서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죽은 생닭은 먹이로서 의미가 없습니다.
문제는 상어가 생닭을 먹느냐가 아니라, 먹이를 던지는 행동 자체가 상어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극받은 상어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반응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생닭 투척 사건
9월 19일 한 남성이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있는 상어를 향해 생닭을 던지려다 현장 경찰에게 제지당하고 공원 밖으로 퇴장 조치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사례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며 '부캉이맘' 등의 표현으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전문가들은 잇따라 언론을 통해 먹이 투척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상어를 자극하면 벌어질 수 있는 일
무태상어는 평소 공격성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사람을 문 사례가 보고된 종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먼저 자극해 공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해양경찰과 국립수산과학원도 상어를 무리하게 몰아붙이거나 자극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행동 | 위험도 | 이유 |
|---|---|---|
| 먹이(생닭 등) 던지기 | 높음 | 포식 반응을 유도해 예측 불가능한 행동 유발 |
| 펜스에 기대거나 물가 접근 | 높음 | 상어와의 거리가 가까워져 돌발 상황 위험 |
| 소음·플래시 등으로 자극 | 중간 | 놀란 상어가 갑자기 움직일 수 있음 |
| 펜스 밖에서 조용히 관찰 | 낮음 | 권장되는 관람 방식 |
안전하게 구경하는 방법
- ✅ 지정된 펜스 밖에서만 관찰하기
- ✅ 현장 안내방송과 통제 인력 지시 따르기
- ⚠️ 생닭 등 먹이를 던지지 않기
- ⚠️ 물가로 다가가거나 펜스에 기대지 않기
- ⚠️ 큰 소리나 조명으로 상어를 자극하지 않기
상어를 직접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는 사람과 상어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