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초 요약
- 위험 구간: 하루 1g을 넘는 복용부터 심방세동 위험이 거론되고, 4g/일에서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조치: 국내 식약처가 오메가3 성분 93개 품목(단일제 71 · 스타틴 복합제 22)에 심방세동 주의문구 추가를 명령했습니다.
- 일반 복용자: 시중 무처방 보충제는 대부분 1g 미만이라 전문가들은 당장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대처: 심방세동이 의심되면 복용을 멈추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오메가3를 매일 챙겨 먹다가 '하루 1g 넘게 먹으면 심방세동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보고 복용을 멈춰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 평가와 식약처 조치를 기준으로, 위험이 올라가는 용량 구간과 실제로 걱정해야 하는 대상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공개된 규제기관 자료와 보도를 근거로 한 정보 정리이며, 개인의 복용 중단·조절 여부는 반드시 의사·약사와 상담해 결정해야 합니다.
용량별 위험, 어디서부터 올라가나
| 용량 | 확인된 내용 |
|---|---|
| 1g/일 초과 | 일부 메타분석에서 이 용량부터 심방세동 위험이 보고됩니다. |
| 0.84~4g/일 범위 분석 | 오메가3 복용군의 심방세동 발생률이 위약군보다 높게 나타난 메타분석이 있습니다. |
| 4g/일 | EMA 평가에서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난 용량입니다. 심혈관질환·위험요인이 있는 환자 대상 분석입니다. |
EMA는 오메가3-산 에틸에스터 성분 의약품을 심혈관질환이나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가 복용했을 때, 용량이 늘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커지는 경향을 확인했습니다. 가장 높은 위험은 하루 4g 복용 구간에서 나타났습니다.
위험이 보고된 자료는 대부분 '처방이 필요한 고용량(1~3g 이상)' 제제를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시중에서 처방 없이 사는 오메가3 보충제는 통상 1g 미만으로, 이 연구들과 같은 용량대가 아닙니다.
식약처는 왜 93개 제품에 주의문구를 추가했나
EMA가 먼저 오메가3-산 에틸에스터 제제의 제품정보에 심방세동 위험을 반영하자, 식약처도 이를 검토해 국내 허가사항 변경을 명령했습니다. 적용 대상은 오메가3 단일 성분 제제 71품목과 스타틴 복합제제 22품목, 총 93개 품목입니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은 처방이 필요한 고용량 오메가3 전문의약품이 중심입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일반 오메가3 보충제는 이번 변경의 직접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 먹는 보충제도 끊어야 할까
전문가들은 그동안 별다른 이상 없이 오메가3를 먹어 온 사람이 당장 복용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합니다. 위험이 두드러지는 구간은 주로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이 고용량(1g 이상, 특히 4g에 가까운 용량)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입니다.
- ✅ 섭취 중인 제품의 1일 권장량이 1g을 넘는지 제품 라벨로 확인
- ✅ 심혈관질환, 부정맥 병력, 항응고제 복용 여부가 있다면 복용 전 상담
- ⚠️ 여러 제품(종합비타민+오메가3 등)을 함께 먹어 총 섭취량이 늘지 않았는지 확인
- ⚠️ 자가 판단으로 고용량을 추가 섭취하지 않기
가슴 두근거림 등 증상이 생기면
심방세동은 가슴 두근거림, 불규칙한 맥박, 가슴 답답함, 숨 가쁨, 어지러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복용 중 이런 증상이 새로 생기거나 심해졌다면 자가 진단으로 넘기지 말고 병원에서 심전도 등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복용 중인 오메가3 제품명과 1일 섭취량을 확인합니다.
- 증상이 나타난 시점과 지속 시간을 기록합니다.
- 병원 진료 시 복용 중인 모든 약·영양제를 의사에게 알립니다.
- 심방세동으로 확인되면 의료진 지시에 따라 해당 제품 복용을 중단합니다.
공식 발표·제품 라벨 확인
본인이 먹는 제품이 이번 허가사항 변경 대상인지, 1일 섭취량이 얼마인지는 제품 라벨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