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초 요약
- 혼모노 뜻: 일본어 '혼모노(本物)'에서 온 말로 원래는 '진짜'라는 뜻
- 혼모노 책: 성해나 소설집, 창비, 2025년 3월 28일 출간
- 화제성: 서점가 화제의 책 200선 1위, 3개월 연속 최다 판매
'혼모노'를 인터넷에서 보고 뜻이 궁금해 검색했다면, 이 단어가 원래 무슨 뜻이었는지와 최근 이 단어를 제목으로 쓴 소설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는 것까지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혼모노 뜻, 원래는 어떤 말이었나
'혼모노'는 일본어 혼모노(本物, ほんもの)를 한글로 소리 나는 대로 옮긴 말입니다. 일본어 원뜻은 '진짜', '가짜가 아닌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동안 이 말이 본래 뜻과 반대로, 지나치게 몰입하거나 눈치 없이 행동하는 사람, 즉 '진상'이나 '오타쿠'를 조롱하는 신조어로 쓰이며 퍼졌습니다.
즉 '혼모노'는 원래 '진짜'라는 긍정적인 말이지만, 쓰이는 맥락에 따라 놀림조로도, 반대로 '진짜 실력자'를 인정하는 말로도 쓰이는 이중적인 단어입니다.
성해나 소설 혼모노, 어떤 책인가
성해나 소설 『혼모노』는 표제작 「혼모노」를 포함해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 「스무드」,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우호적 감정」, 「잉태기」, 「메탈」까지 총 7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입니다.
표제작을 비롯해 수록작 전반이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라는 질문을 반복합니다. 신애기에게 자리를 위협받는 무당, 정치적 극단주의에 휩쓸리는 재미교포, 역사의 어두운 현장을 설계했던 건축가까지, 인물들은 저마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
성해나 작가는 누구인가
-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오즈」로 등단
- 문학동네 젊은작가상(2024, 2025) 수상
-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김만중문학상 신인상 수상
-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혼모노』, 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 등 발표
성해나는 개성적인 인물과 서늘한 현실 묘사로 주목받아온 작가로, 예스24가 선정한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혼모노가 왜 화제인가
서점가 1위
8월 '화제의 책 200선'에서 1위에 오르며 3개월 연속 최다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올해의 오디오북
kt 밀리의서재가 선정한 '올해의 오디오북'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베스트셀러 롱런
예스24 등 주요 서점에서 여러 주 연속 소설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조롱조로 쓰이던 단어를 제목으로 내세워, '진짜'라는 뜻과 '가짜를 흉내 내는 사람'이라는 조롱의 의미 사이의 긴장을 그대로 소설의 주제로 끌고 온 점이 독자들의 관심을 끈 이유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