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초 요약
- 최근 수치: 리얼미터 기준 38.9%(8월 24~28일 조사), 7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첫 30%대
- 정당 지지도: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43.1%, 국민의힘 37.7%
- 주요 원인: 부동산 민심 악화, 대법관 인선 논란, 안보 불안, 여권 내부 갈등이 겹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여러 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리얼미터 조사를 기준으로 하락 흐름과 원인, 정당 지지도 변화를 정리하고, 같은 시기 다른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수치가 어떻게 다르게 나왔는지도 함께 짚었다.
지지율, 최근 어떻게 바뀌었나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8월 18~21일 조사 40.2%(6주 연속 하락)에 이어, 8월 24~28일 조사에서는 38.9%로 다시 내려앉았다. 이는 리얼미터 조사 기준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한 것이자 7주 연속 하락이다.
지지율은 매주 새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계속 바뀐다. 이 글의 수치는 8월 말 기준이며, 가장 최신 수치는 리얼미터·한국갤럽 등 조사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지지율은 왜 떨어졌나
리얼미터는 하락 원인으로 다음 요인들이 겹쳤다고 분석했다.
- ✅ 용산공원 주택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 확대
- ✅ 대법관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위헌 논란
- ✅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개헌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 ✅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
- ✅ 제주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경찰 불신
- ✅ 유시민 작가 발언을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
이 같은 요인들이 겹치며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지지 이탈이 두드러졌다는 것이 리얼미터의 설명이다.
정당 지지도는 어떻게 바뀌었나
같은 기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 37.7%로 나타났다. 8월 초 민주당이 40%대 후반까지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좁혀지는 흐름이다.
| 시기(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
| 8월 1주 | 44.6% | 37.6% |
| 8월 2주 | 47.9% | 33.1% |
| 8월 3주 | 41.9% | 37.6% |
| 8월 4주 | 43.1% | 37.7% |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져도 정당 지지도는 곧바로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두 지표는 함께 보되 별개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하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나
같은 시기(8월 말) 다른 조사기관 결과를 비교하면 하락 흐름은 공통적이지만, 절대 수치는 기관마다 차이가 크다.
| 조사기관 | 조사 기간 | 긍정 평가 | 조사 방식 |
|---|---|---|---|
| 리서치뷰 | 8월 29~31일 | 36.2% | ARS(자동응답) |
| 리얼미터 | 8월 24~28일 | 38.9% | ARS(자동응답) |
| 한국갤럽 | 8월 25~27일 | 42% | 전화면접 |
| NBS | 8월 24~26일 | 50% | 전화면접(공동조사) |
ARS(자동응답) 조사는 응답자가 스스로 전화를 받아 버튼을 눌러 답하고, 전화면접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통화한다. 표본추출 방식과 응답 방식이 달라 같은 시기라도 수치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서로 다른 조사기관의 절대 수치를 단순 비교하기보다, 각 기관 내에서의 상승·하락 추세를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