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초 요약
- 복장: 기능성 내의 + 보온층 + 방풍·방수 자켓 레이어링
- 장비: 아이젠·스패츠·등산스틱, 방수 등산화
- 방한소품: 장갑·방한모·넥워머, 핫팩
- 비상용품: 헤드랜턴·보조배터리·비상식량·보온병
겨울 산은 평지보다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고 해도 일찍 진다.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등산 중 저체온증·동상 사고가 매년 반복된다며 산행 전 방한 장비를 미리 챙길 것을 당부하고 있다. 레이어링 복장부터 눈길·빙판길 장비, 비상용품까지 겨울 산행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을 정리했다.
겨울 산행 복장, 레이어링이 기본이다
땀을 빨리 배출하는 기능성 내의(베이스 레이어), 체온을 가둬주는 보온층(플리스·경량 패딩), 바람과 눈을 막는 방풍·방수 자켓(아웃 레이어) 순으로 겹쳐 입는다. 자세한 겹쳐 입는 방법과 체온 관리 순서는 겨울 산행 복장 레이어링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면 티셔츠나 면 내의는 땀을 흡수한 뒤 잘 마르지 않아 체온을 오히려 떨어뜨린다. 쉬는 시간에는 여벌옷으로 갈아입거나 겉옷을 덧입어 젖은 옷이 체온을 뺏지 않도록 한다.
눈길·빙판길 장비: 아이젠·스패츠·등산스틱
적설·빙판 구간에서는 아이젠 없이 오르내리면 미끄러져 낙상하기 쉽다. 스패츠는 등산화 안으로 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발이 젖는 것을 예방한다. 아이젠과 스패츠를 왜, 언제 써야 하는지는 겨울 산행 아이젠·스패츠 글에 정리했다.
- ✅ 아이젠(체인형·스파이크형 중 등산로 상태에 맞게 선택)
- ✅ 스패츠(등산화 입구로 눈·돌 들어오는 것 차단)
- ✅ 등산스틱(내리막·빙판에서 균형 유지)
- ⚠️ 방수 등산화(발이 젖으면 동상 위험이 커짐)
손·얼굴·머리 방한소품
손가락과 얼굴은 혈액순환이 느려 동상에 취약한 부위다. 방수·방풍 장갑과 여벌 장갑, 방한모, 넥워머(또는 버프)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한다. 소품별로 고르는 기준은 겨울 산행 장갑·방한모·넥워머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 일찍 지는 겨울산, 조명·전원 준비
겨울은 해가 빨리 지고 추위에 휴대폰 배터리도 평소보다 빠르게 닳는다. 헤드랜턴과 여유 있는 보조배터리를 챙기고, 하산 시간을 넉넉하게 계산한다. 자세한 준비법은 겨울 산행 헤드랜턴·보조배터리 글을 참고한다.
비상식량·보온병·핫팩
초콜릿·견과류 같은 고열량 간식과 따뜻한 물을 담은 보온병을 챙기면 체력 저하와 체온 하락을 동시에 막을 수 있다. 손·발이 찬 경우 핫팩을 사용하되 맨살에 장시간 밀착하면 저온화상 위험이 있으니 겉옷이나 양말 위에 붙인다.
- ✅ 고열량 비상식량(초콜릿, 견과류, 에너지바)
- ✅ 따뜻한 물을 담은 보온병
- ✅ 핫팩(맨살 장시간 밀착 금지)
- ✅ 여벌 양말·여벌옷(땀에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기)
산행 전 안전수칙도 함께 확인한다
준비물을 다 챙겼어도 날씨 확인과 하산 시간 계획이 빠지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출발 전 날씨·등산로 통제 여부를 확인하고 해지기 전 하산을 목표로 일정을 짠다. 전체 안전수칙은 겨울 산행 안전수칙 글에서, 산행 중 체온이 떨어졌을 때 대처법은 겨울 산행 저체온증 응급처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